[도쿄올림픽] '사상 첫 올림픽' 한국 럭비, 뉴질랜드에 5-50으로 패배

입력 2021-07-26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2위 뉴질랜드에 완패... 오후 6시 호주와 조별 2차전

▲올림픽에 출전한 럭비 국가대표팀이 26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림픽에 출전한 럭비 국가대표팀이 26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럭비 대표팀(세계랭킹 31위)이 첫 상대로 뉴질랜드(2위)를 만나 분전 끝에 5-50으로 패했다. 올림픽 첫 득점의 주인공은 정연식(현대글로비스)이 됐다.

한국 럭비 대표팀(감독 서천오)은 26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전반 5-14, 후반 0-36의 점수로 졌다.

점수 차가 크게 난 완패지만 올림픽 첫 득점을 기록하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초반부터 뉴질랜드의 득점을 허용해 0-7로 뒤지던 전반 6분께 정연식이 장용흥(NTT커뮤니케이션스)의 패스를 받아 돌파한 뒤 트라이(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5점을 득점했다.

대표팀은 전반까지는 5-14를 유지하며 뉴질랜드와의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36점을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대표팀은 오늘(26일) 오후 6시 세계랭킹 3위 조별예선 2번째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0,000
    • -1.75%
    • 이더리움
    • 4,536,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37%
    • 리플
    • 3,031
    • -1.53%
    • 솔라나
    • 198,600
    • -3.26%
    • 에이다
    • 616
    • -4.5%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94%
    • 체인링크
    • 20,440
    • -2.76%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