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노총 사실 왜곡 강한 유감…인프라 투자 진행 중"

입력 2021-07-26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회적합의기구 합의안 철저하게 이행 중"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6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의 사실관계 왜곡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택배가 일부 지역에만 분류인력을 투입하고 주장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당사는 사회적 합의기구 합의안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로 분류전담인력을 4000명 투입해야 하는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환경이 지나치게 열악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반박했다.

일산지역 물류센터에 전력이 부족해 선풍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작업장은 전력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대형선풍기 8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울 모 물류센터에 상수도 및 비막이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집배센터에 비가림 천막, 바닥공사, 택배기사 휴게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환경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당 집배센터 부지 협소로, 휠소터 자동분류기가 설치된 약 3배 규모의 새로운 집배센터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모 물류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추가 격리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당 대리점에 택배기사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담당 보건소 역학 조사 결과 및 안내 지침에 따라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및 해당 지역 작업자 전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09: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3,000
    • -0.7%
    • 이더리움
    • 4,53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51%
    • 리플
    • 754
    • -1.69%
    • 솔라나
    • 208,000
    • -3.03%
    • 에이다
    • 676
    • -2.03%
    • 이오스
    • 1,211
    • +1.17%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19%
    • 체인링크
    • 20,950
    • -0.76%
    • 샌드박스
    • 666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