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 1456명 확진…청해부대 270명 포함시 1726명 ‘최다’

입력 2021-07-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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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뉴시스)
▲21일 오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전국 대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56명이었다. 전날보다 225명 적은 수치지만, 여기에 해외 유입 사례로 잡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을 합치면 1726명으로 오후 9시 기준 최다 기록이 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953명(65.5%), 비수도권이 503명(34.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90명, 경기 336명, 인천 127명, 부산 100명, 대전 77명, 경남 76명, 강원 43명, 충남 39명, 대구 37명, 경북 29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충북 23명, 전남 15명, 광주 9명, 전북 4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03명이 늘어, 하루 최다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을 기록해 매일 1200명 이상씩 나왔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공장·편의·체육시설·학교·유흥주점 등 일상 속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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