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상반기 시장점유율 26% 넘어설 것”

입력 2009-01-16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가 패널 시장 바닥…3월 가동률 90% 이상

"1분기가 LCD 패널 시장 바닥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부사장(CFO)은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수급에 긍정적인 사인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부사장이 언급한 긍정적인 사인은 패널 업계 전반의 감산과 투자조정 등으로 가격 하락은 제한적인데다 일부 제품의 가격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월 단위로 보면 지난해 12월이 최악이었다”면서 “4분기 전체로 보면 80%의 가동률을 유지했지만 12월 가동율은 60%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당시에는 보수적으로 재고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형편이어서 가동률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전망 속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올 상반기에 가동률을 90% 이상으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 회복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정 부사장은 “지금 일부 모델에 따라서는 수급이 빡빡한 것도 있다”면서 “3월이 되면 공장가동률이 90% 이상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지난 4분기를 지나면서 대만 경쟁업체들이 판가하락을 견디지 못해 생산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한 것도 LG디스플레이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구매단가 완화 등으로 10% 이상의 원가 절감이 상반기에는 가능할 것이란 예상도 LG디스플레이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평균적인 상황보다는 LG디스플레이의 상황이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는데, LG전자, 필립스, 비지오와 같은 거래선들이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상황을 긍정하면서 “26% 이상의 시장 점유율이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00,000
    • -0.59%
    • 이더리움
    • 3,473,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6.06%
    • 리플
    • 2,085
    • +0.34%
    • 솔라나
    • 128,000
    • +1.67%
    • 에이다
    • 388
    • +3.74%
    • 트론
    • 507
    • +1%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0.38%
    • 체인링크
    • 14,470
    • +2.19%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