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암 환자에 백신 부스터 샷 제한

입력 2021-07-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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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비대, 간 기능 장애 등 부작용 우려
일부 혈액암 환자에는 접종 권장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진료소에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텔아비브/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진료소에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텔아비브/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 대상에서 암 환자를 제외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고 암 환자의 부스터 샷을 제한했다.

보건부는 “일부 암 환자에게서 림프절 비대, 간 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현시점에서는 암 환자에게 3차 접종 제한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이스라엘은 질병이나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시작했다. 현재 이스라엘 성인 8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변이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부스터 샷을 결정했다.

보건부는 이번 지침에서 암 환자에 제한을 걸었지만, 특정 혈액암 환자들은 접종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당국 관계자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와 다발성 골수종 환자,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가 포함된다”며 “다만 부스터 샷을 위한 모든 결정은 의사와 상의하고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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