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추월 당해

입력 2021-07-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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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시의 한 병원에서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애스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시의 한 병원에서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애스펀/AP뉴시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캐나다에 추월당했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시민은 전체 인구의 48.65%를 기록해 미국의 48.04%를 앞질렀다. 인구수로 따지면 캐나다는 1828만6671명이고, 미국은 1억6068만6378명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까지 성인 백신 접종률을 70%에 도달시키겠다고 공언했으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과 계층에서 백신에 대한 강한 불신과 거부감이 퍼지면서 백신 접종 속도가 둔화한 영향이다. 백신 접종 속도가 둔화하면서 미국 곳곳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도 지난 3월 말부터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최근 주춤하는 추세지만 캐나다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는 3000명 정도로 지난해 여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에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지난 15일 시민의 80% 정도가 최소 1차 접종까지 마치자 8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의 자유로운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또 9월 초부터 다른 국가 시민들에 대해서도 백신을 접종한 경우 별도 규제 없이 입국을 허용할 것을 계획 중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외국인들의 비필수적인 여행을 거의 제한하기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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