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 “위안부 소녀상 전시 허용해야”

입력 2021-07-10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사카지법, 전시 취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 인용
전시장 측, 지난달 돌연 소녀상 사용 거부...시민단체 소송
법원 판단에 16일부터 전시 예정대로

▲이용수 할머니가 2019년 2월 1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이용수 할머니가 2019년 2월 1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장에 사용되는 것을 일본 법원이 허용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오사카지방재판소는 ‘표현의 부자유전’을 개최 허가 취소에 대한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전시장을 관리하던 ‘엘 오사카’는 전시장에 소녀상이 사용되는 것을 허락했다가 돌연 지난달 번복했다. 이에 한 시민단체가 법원에 사용 취소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전시장 측은 전시 허가 취소를 개막 3주 앞두고 통보했다”며 “사실상 주최 측의 전시를 불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엘 오사카 측은 즉시 항고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법원 인용이 즉시 효력을 가진 만큼 전시는 예정대로 16일부터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효과 ‘반짝’…트럼프 경계에 5490선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00,000
    • -0.38%
    • 이더리움
    • 3,18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06%
    • 리플
    • 1,984
    • -1.78%
    • 솔라나
    • 120,800
    • -2.03%
    • 에이다
    • 368
    • -4.42%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35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
    • 체인링크
    • 13,250
    • -1.8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