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47명 확진…7∼8일 임시휴업 결정

입력 2021-07-06 2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출처=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홈페이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출처=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홈페이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4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4일 무역센터점에서는 확진자 직원 2명을 시작으로 어제(5일)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3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총 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행한 점포는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직원이 증상 발현 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함께 근무했고, 창고와 탈의실 등을 함께 이용하며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무역센터점은 7∼8일 임시 휴점을 결정했으며 전 직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대 40만 원 인상’ 국가장학금…올해 2학기부터 얼마나 늘까? [경제한줌]
  • 여름 제철 ‘냉면 값’, 전국 광역지자체 대부분 1만원 웃돌아 [물가 돋보기]
  • 충청 이어 남부도 ‘물폭탄’ 예고…폭우 뒤엔 폭염 다시 찾아온다
  • 강선우·이진숙 ‘버티기’ 돌입...주말이 고비
  • 檢, 공소사실 추가했지만…대법 "이재용 혐의 전부 무죄"
  • 스타벅스, 또 프리퀀시 대란⋯불만 속출에도 ‘시스템 탓’
  • "통장 3개 중 1개 서울로"… 청약시장 수도권 쏠림 뚜렷
  • 엔비디아 훈풍에 잘나가던 반도체株…하이닉스 급락에 제동 걸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2,079,000
    • -0.37%
    • 이더리움
    • 4,662,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15%
    • 리플
    • 4,420
    • +8.89%
    • 솔라나
    • 237,500
    • +4.4%
    • 에이다
    • 1,091
    • +6.75%
    • 트론
    • 431
    • +4.61%
    • 스텔라루멘
    • 630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160
    • -3.43%
    • 체인링크
    • 23,300
    • +3.05%
    • 샌드박스
    • 436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