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검토

입력 2021-07-06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각 시 '1조 원'가량 자금 조달 가능할 것으로… 이마트 "확정된 건 없다"

이마트가 성수동 본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건물의 규모는 연면적 9만9000㎡로 이마트 사옥과 성수점 매장이 자리해 있다.

이마트는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각하고 재임차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이 방식으로 2019년부터 자산 유동화 작업을 이어왔다.

업계에선 이번 이마트의 자산 유동화 검토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마트는 앞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4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향후 추가 투자 등을 위해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장에선 이마트가 본사 매각을 통해 1조 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마트는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여러 점포의 자산 유동화 작업을 진행해왔고, 본사 건물도 (매각) 검토 대상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며 "자문사가 결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횡령ㆍ배임혐의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7,000
    • -0.02%
    • 이더리움
    • 4,5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5
    • -0.26%
    • 솔라나
    • 197,800
    • -0.45%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
    • 체인링크
    • 20,850
    • +2.4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