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본선 진출하면 '광재코인' 발행해 선거자금 모을것"

입력 2021-06-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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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본선에서 ‘광재코인’을 발행해 가상자산 형태로 선거자금을 모으는 방안을 내놨다.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현행법을 준수해 ‘광재코인’을 발행한다는 복안이다.

30일 이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선에서 ‘광재코인’을 발행해 가상자산 형태로 선거자금을 모으고 선거 이후에 전액을 매입해 청산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선거운동에서 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가상세계를 넓혀나가려는 하나의 시도”라며 “가상세계와 가상자산에서 미국이나 싱가포르 정도의 국제적 룰을 따라가려는 노력이자 정치인이 규제를 돌파해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대체불가토큰을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에서 ‘희망돼지 저금통’을 도입했던 것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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