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연준 금리인상 개시는 2023년 하반기일 듯”

입력 2021-06-28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DB금융투자)
(자료 = DB금융투자)

미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인상 시점이 2023년 하반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2022년보다는 2023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2022년부터는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점차 기존 추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촉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짚으면서 위험 강도가 추세를 뒤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해당 요인에는 △산업별 공급망 병목현상 △운임비용 급등세 장기화 가능성 △예상보다 가파른 주거용 임대료 상승률 △임금 추이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과거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미달 기간을 고려한다면 일시적 인플레이션 급등에 의한 통화 긴축은 시급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평균 인플레이션을 적용할시 2023년 하반기 정도 시점에 정책 금리 인상을 개시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32,000
    • +0.09%
    • 이더리움
    • 4,31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54%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8,300
    • +1.49%
    • 에이다
    • 670
    • +0.6%
    • 이오스
    • 1,131
    • -0.7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66%
    • 체인링크
    • 22,740
    • +0.93%
    • 샌드박스
    • 61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