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 노사협의회, 임금협상 사측에 일임

입력 2009-01-13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위기 극복 차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노사협의회는 13일 올해 임금인상 협의를 회사측에 일임했다.

현대파워텍노사협의회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위임장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현재의 국내외적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노사 양측이 고통분담을 한다는 차원에서 임금협상권한을 사측에 위임한다는 내용 외에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고비용 저효율 요인을 적극 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상생하는 발전적노사문화를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노사협의회 조규남 사원대표는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으며 회사가 위기극복을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취지에서 임금위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관 대표이사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또한 현대파워텍 사원들의 믿음에 부응하고, 직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0,000
    • -1.06%
    • 이더리움
    • 4,23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07
    • -2.2%
    • 솔라나
    • 184,100
    • -3.16%
    • 에이다
    • 554
    • -3.8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9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20
    • -5.34%
    • 체인링크
    • 18,460
    • -4.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