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도래, 주가하락 압력 커질 것"-대신證

입력 2009-01-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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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실적발표(어닝 시즌)을 맞아 주가하락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진경 시장전략팀장은 “지난 4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 2002년 4분기 이후 최악의 기업 실적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1%, -63%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성 팀장은 “실물경제의 본격적인 침체 영향으로 올 상반기 중 기업이익은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닝 시즌을 거치면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상존해 있는 만큼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성 팀장은 이어 “비금융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정도가 이번 어닝 시즌의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섹터별로 ▲경기소비재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소비 및 투자와 관련된 제조업체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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