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굽은 허리 완쾌할까…6시간 걸친 대수술 “달리는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21-06-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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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출처=유튜브 채널 'RUNKOREA-런코리아' 캡처)
▲이봉주 (출처=유튜브 채널 'RUNKOREA-런코리아' 캡처)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희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마쳤다.

15일 이봉주 선수의 소속사 런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이봉주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봉주는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근육긴장이상증’ 투병해오던 이봉주는 복근의 경련을 멈추기 위해 해당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 전 이봉주는 “근육 경련이 멈추게 되면 제일 먼저 30분이라도 뛰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봉주르 라이프’라고 외치고 싶다”라며 “경과가 좋지 않다면 다른 치료법을 찾아봐야 한다. 그런 일이 없도록 한 방에 끝내고 싶다. 느낌은 잘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후 이봉주는 약 6시간 30분에 걸친 ‘척수지주막낭종’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이봉주는 “경과는 좋은 편이고 떨리는 것도 거의 다 잡혔다. 의사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니 회복만 잘하면 좋아질 것 같다”라며 완쾌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만 해도 복근 떨림이 있었는데 새벽부터 안정을 찾았다”라며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수술 잘 받았고 앞으로 건강 잘 회복해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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