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바이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게임체인저 급부상에 상승세

입력 2021-06-1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현대바이오가 상승세다.

회사측은 MSD(머크)사의 코로나 치료제와 겨룰만한 ‘게임체인저급’ 치료제 후보임을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대비 2550원(7.59%)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MSD는 미국 정부와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 등 허가를 받으면 미국 정부에 약 12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규모 170만 명분치를 공급한다.

여기에 뉴스1에 따르면 우리 정부보 다국적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를 협의 중 이라고 보도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게임체인저로 떠오르자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신풍제약, 현대바이오 등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바이오는 지난달 24일 세계적인 학술지 ‘파마슈티컬즈’ 특집호 게재를 통해 머크 MK-4482는 1회 투여로 유효농도(IC50)를 8시간 이상 유지했는데 IC50 대비 Cmax는 22배 높았다. 이에 비해 씨앤팜 CP-COV03은 동물실험에서 1회 투여로 IC50 이상 유효농도를 24시간 넘게 유지한 가운데 Cmax는 약 300배를 기록해 항바이러스제로 성공 가능성이 더욱 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당시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신종플루 경구치료제였던 타미플루나 머크, 화이자, 로슈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용 항바이러스제들과 겨룰만한 ‘게임체인저급’ 치료제 후보임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진근우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대표이사
유 제 만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2025.12.03]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0,000
    • -1.85%
    • 이더리움
    • 4,66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93%
    • 리플
    • 3,082
    • -3.57%
    • 솔라나
    • 204,000
    • -4.09%
    • 에이다
    • 642
    • -3.4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10
    • -0.61%
    • 체인링크
    • 20,870
    • -2.66%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