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MOU

입력 2021-06-0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봇 개발 실증 및 사업화 검토 등 공동 연구개발 협의

▲3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송기욱 한전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왼쪽)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3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송기욱 한전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왼쪽)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과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3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과 ‘전력분야 공사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과 한전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관련 실증 및 사업화를 검토하고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현대로템이 기존에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관련 부문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육 협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과 한전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웨어러블 로봇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가 간접활선 작업 시 발생하는 피로도를 경감시키는 것이 목표다.

간접활선이란 작업자가 활선 작업차를 타고 전신주 배전 작업을 할 때 긴 막대 형태의 절연스틱을 활용해 작업하는 공법을 말한다. 절연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직접활선 공법보다 감전 등 위험이 적고 안전성이 우수하지만 장시간 절연스틱을 들고 전선을 올려다보며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 피로 부담이 있었다.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면 작업자의 팔, 어깨 등 상체 근력을 보조해 보다 손쉽게 절연스틱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간접활선 작업간 발생하는 작업자의 근피로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부문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9년 상향 작업 근로자용 조끼형 웨어러블 로봇인 ‘VEX(Vest Exoskeleton)’를 비롯해 의자형 웨어러블 로봇인 ‘CEX(Chairless Exoskeleton)’를 개발했으며 국내외 산업현장에 납품해 실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VEX와 CEX는 현재 초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로 관련 기술력과 제품군 다변화의 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24,000
    • -0.72%
    • 이더리움
    • 3,436,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46%
    • 리플
    • 2,108
    • -1.13%
    • 솔라나
    • 126,500
    • -1.02%
    • 에이다
    • 367
    • -0.81%
    • 트론
    • 488
    • -0.61%
    • 스텔라루멘
    • 25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0.04%
    • 체인링크
    • 13,710
    • -0.51%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