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테마 '강변여과수'로 전이 새롭게 부상

입력 2009-0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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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SOC 사업으로 토목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강변여과수 관련주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강변여과수란 상수원 오염 논란을 없애기 위해 댐이나 강에서 물을 퍼올리는 직접 취수 방식을 대신해 강변지하수를 뽑아 쓰는 간접 취수 방식을 말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운하 추진시 강에서 물을 퍼올리는 직접 취수 방식을 대신해 대운하 완공에 맞춰 강변지하수를 뽑아 쓰는 간접 취수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랐던 것이 다시 4대강 정비사업과 맞춰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태영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강변여과수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4대강 수질 개선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상수원 오염 논란을 없애는 것으로 강변여과수 공법을 사용하고 있는 건설사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이 공법을 이용해 자체 수원을 마련하고 있는 곳이 경남 창원시로 알려져 있다.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강변여과수를 통해 하루 최대 6만t 가량의 취수를 생산하고 있다.

창원시 상하수도 사업소 급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0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경남 김해시 지방건설사 대저토건측과 함께 강변여과수 사업을 추진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2단계 사업은 2006년 1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11년 12월 완공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태영건설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창원시의 강변여과수 2단계 사업을 위해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는 태영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 코오롱건설, 삼환기업, 대저토건 등 10개 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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