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의도 30배 경작지가 사라졌다

입력 2009-0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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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공시설 건축과 혁신도시 건설

지난해 아파트,공공시설 건축과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해 여의도 면적의 30배에 가까운 경작지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지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면적은 104만6000ha로서 지난해의 107만ha보다 2만4000ha가 줄어든 반면 밭면적은 71만3000ha로서 지난해의 71만2000ha보다 1000ha가 늘었다.

통계청은 농가에서 쌀보다 수익성이 높은 인삼, 과수 등의 재배로 논을 밭으로 전환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매년 연평균 0.8%씩 줄어들고 있으나 이에 비해 2008년은 혁신도시 건설,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경지수용이 많이 이루어져 최근 10년 연평균 감소율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2008년 한 해 동안의 경지면적 증감내용을 살펴보면 증가면적은 5600ha이고, 감소면적은 2만8400ha로 순 감소면적은 2만2800ha였다.

2008년말 현재 경지면적이 가장 많은 도는 전남 31만1000ha, 경북 28만1000ha, 충남 24만2000ha 순이었다.

2008년에 경지면적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충남 -4200ha, 경북 -3700ha, 경기 -2700ha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충남이 연기 행정중심복합도시 도로확장 공사, 당진 현대제철, 경북은 김천 혁신도시, 부항댐건설, 군위 화북 댐건설, 경기의 경우 평택, 의정부, 고양 등 택지개발 등이 주된 감소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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