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0원 급등..1310원대 복귀

입력 2009-0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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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20원이나 급락하면서 1290원대로 내려왔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10원대로 복귀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 급등한 1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20.5원 상승한 1313.0원으로 출발해 매물이 유입되면서 1308.5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1315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2.7%나 급락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1.5% 정도 하락하고 있다. 전일 5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60억 정도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며칠 간 하락세를 유지했던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증시의 향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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