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케로로파이터' 280만달러 대만 수출

입력 2009-01-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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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사전 합의 요건 도달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 범위 확대 계획

온미디어는 8일 현재 서비스 중인 '케로로파이터'와 '케로로레이싱', '케로로팡팡'을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케로로 RPG'까지 총 4개 게임의 대만 수출 계약이 구름인터렉티브를 통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이 이뤄진 대만의 해외 파트너는 '소프트월드'로 대만의 1위 퍼블리싱 업체이자 게임 개발사이다.

계약 금액은 각 게임당 70만 달러로, 4개 게임 도합 280만 달러다. 또한 양사 사전 합의 요건 도달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온미디어와 구름인터렉티브가 수익을 분배하고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구름인터렉티브의 이화원 부사장은 "이번 대만 수출 계약을 필두로 '케로로 게임 시리즈'의 해외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중국, 일본 등과도 적극적으로 수출 건을 논의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등지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로로파이터'의 첫 해외 수출 계약 건이 성사되면서, 온미디어가 2007년부터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온라인 사업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온미디어 김성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온미디어의 신규 온라인 사업의 긍정적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첫 신호탄"이라면서 "2009년은, 키즈포털 '투니랜드', '케로로 게임 시리즈', 두뇌전략게임 '바투', 온라인 게임 방송 플랫폼 '플레이플닷컴' 등 온미디어의 노하우를 연계시킨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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