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인적분할 후 재상장은 투자기회-대신증권

입력 2021-05-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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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에코프로에 대해 "인적분할 재상장 후 지주사가 적정 가치 이하로 크게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할 재상장 이후 적정 시가총액은 지주사(에코프로) 1조2400억 원, 사업 회사(에코프로에이치엔) 8800억 원으로 기존 합산 시가총액 2조2000억 원으로 평가한다"며 "거래정지 기간 동안 주식 시장은 약세(코스닥 -2.4%)를 보였으며, 지주사 가치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도 하락(-4.2%)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분할기일인 이달 1일 재무상태표의 순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한 기준 주가는 지주사 7만7400원(시가총액 1조4500억 원), 사업 회사 6만2200원(시가총액 2400억 원)"이라며 "인적분할 재상장 시 지주사의 하락과 사업 회사의 상승이 일반적인 경우로 이번에도 과거 사례와 유사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의미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환경 사업의 숨겨진 가치 부각을 예상하며 기준가 대비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 상승여력은 259% 수준"이라며 "친환경 분야에서 100% 매출이 발생하는 업체로 안정적인 캐시카우(케미칼 필터, 온실가스 저감 등)를 보유한 가운데 독보적인 MW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과 신사업(제습, 드라이) 확장을 기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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