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수익성 개선…구조적 변화 필요 - IBK투자증권

입력 2021-05-27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7일 LG헬로비전에 대해 1분기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구조적 성장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2572억 원, 영업이익은 35.7% 증가한 101억 원, 당기순이익도 47.5% 늘어난 63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비용이 매출 감소 폭보다 큰 1.7% 줄면서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비용 감소가 안정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이지만, 매출 성장이 동반되지 않으면 개선 흐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주력사업은 케이블TV와 이를 기반한 인터넷, 알뜰폰으로 인터넷은 LG유플러스로 인수된 후 통신사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 판매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케이블TV와 알뜰폰은 경쟁관계여서 그럴 환경이 아니다”라며 “IPTV가 유료방송시장을 계속 잠식하는 상황에서 케이블TV의 회복이 여의치 않고, 알뜰폰도 계열사 구도상 일방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구조에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나머지 절반은 매출 성장으로 모회사 입장에서도 LG헬로비전의 가치는 중요하다”며 “지금의 사업구조에서는 성장의 범위와 수준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구조적으로 완전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송구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4,000
    • +1.24%
    • 이더리움
    • 4,57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2.89%
    • 리플
    • 3,038
    • -0.75%
    • 솔라나
    • 199,100
    • +0.15%
    • 에이다
    • 623
    • -0.64%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70
    • +2%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