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전세계 구독료 조정…멕시코ㆍ터키 첫 주자, 아시아는 3분기부터

입력 2021-05-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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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위치(Twitch))
(사진제공=트위치(Twitch))

트위치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구독료를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몇 개월에 걸쳐 각국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구독, 신규 유료 구독 및 구독권 선물부터 적용된다.

첫 시행 국가는 멕시코와 터키다. 멕시코와 터키에서는 20일부터 신규 요금제로 트위치 구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위치는 멕시코와 터키를 시작으로 올해 3분기부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구독료 조정을 확대한다. 커뮤니티가 불편함 없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독료 조정을 점진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진행 상황에 맞춰, 구독료 조정 대상 국가와 지역 확대에 대한 정보를 트위치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미국 외 대다수 국가에서 구독료가 기존 대비 낮아진다는 점이다. 구독료는 시청자의 거주지와 트위치 결제 방식 설정 지역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트위치는 시청자가 어디에 거주하든 적절한 가격으로 구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 모델을 설계했다.

앞으로는 같은 크리에이터를 구독하더라도 기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구독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트위치 구독은 후원을 넘어 스트리머와 콘텐츠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의미하며, 커뮤니티의 발전과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크리에이터는 조정된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보다 쉽게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고 광고없이 시청(크리에이터가 활성화했을 경우),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 정기구독자 배지, 채널 포인트 배수 및 구독자 전용 채팅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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