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돋보이는 증권 IB 역량 ‘목표가↑’- NH투자증권

입력 2021-05-18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지주 1분기 실적 리뷰(자료제공=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1분기 실적 리뷰(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양호한 업황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 주가 조정 및 이익 추정치 상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매우 높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 IB부문 및 기타 자회사의 양호한 업황에 따른 실적 개선 흐름을 이익 전망 및 목표주가에 반영했다”면서 최근 한국금융지주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문은 단연 한국투자증권의 IB부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8년 1910억 원에 불과했던 IB수수료는 2019년 2887억 원(+51.1% 전년대비), 2020년 4122억 원(+42.8% 전년대비), 올해는 1분기에만 1622억 원(+89.4% 전년대비)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IB수수료의 상당 부분은 M&A/금융자문(대부분 부동산PF 관련)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외 채무보증/매입약정, 인수/주선 수수료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당사는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지배순이익을 1조1629억 원으로 전망하며, PER는 5.2배에 불과하다”면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증권업종 종목중 가장 양호한 이익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98,000
    • -2.82%
    • 이더리움
    • 4,194,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5.11%
    • 리플
    • 731
    • -2.79%
    • 솔라나
    • 203,800
    • -6.51%
    • 에이다
    • 616
    • -2.69%
    • 이오스
    • 1,103
    • -3.42%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2.21%
    • 체인링크
    • 19,320
    • -4.97%
    • 샌드박스
    • 59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