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제친 카르다노, 급등 이유는?

입력 2021-05-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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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시세 화면 캡처
▲코인마켓캡 시세 화면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 경영자)를 향한 분노가 암포화폐를 향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친환경’ 코인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는 16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70% 급등한 2.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이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카르다노는 같은 시간 3% 이상 하락하고 있는 도지코인을 시총 순위에서 앞서고 있다.

카르다노(Cardano)는 카르다노 재단·IOHK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의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DApps)과 스마트 계약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의 명칭이기도 하다. ADA(에이다) 코인이라는 가상화폐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는 가상화폐의 화폐로서의 기능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추가한 3세대 가상화폐로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 보다 확장성, 상호 운용성, 지속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다노는 코인 채굴에서 작업증명 방식이 아니라 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해당 암호화폐를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더 쉽게 채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작업증명 방식을 채택한 비트코인 보다 전기 소모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머스크는 전기 소모가 많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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