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기부양 기대감에 하락장 탈출...1880.72(59.91P↑)

입력 2009-01-05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새해 첫 거래일에 3% 이상 급등, 하락장을 벗어났다.

5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59.91P) 오른 1880.72를 기록하면서 9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03%(3.36P), 3.43%(9.30P) 오른 114.28, 280.58로 거래를 마쳤다.

2009년 첫 개장일인 5일 중국증시는 신정 기간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상승해 아시아 주요 증시와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내수 확대를 위한 10대 정책과 10개 주요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부양정책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특히, 철강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은 곧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국무원은 3G(3세대 이동통신) 라이센스를 늦어도 춘절(설날)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상해 증권보는 3G 사업 출범으로 1조5000억위안 규모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정부가 경제 성장률 8% 유지를 위해 새해를 맞아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증시가 단기적 반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4조위안 규모의 부양책, 경제지표, 非유통주 물량 등이 올해 중국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6,000
    • -1.44%
    • 이더리움
    • 4,216,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31%
    • 리플
    • 2,779
    • -2.93%
    • 솔라나
    • 183,800
    • -3.87%
    • 에이다
    • 547
    • -4.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60
    • -5.11%
    • 체인링크
    • 18,260
    • -4.85%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