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추락사 여중생 2명, 성폭행·아동학대 정황…"사실관계 파악 중"

입력 2021-05-13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중생 중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다른 학생은 아동 학대 관련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5시 11분께 청주시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진 채 경비원에 발견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두 학생은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며 두 학생을 각각 청주 성모병원과 충북대학병원으로 나눠 이송했으나 두 학생 모두 깨어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9,000
    • +0.39%
    • 이더리움
    • 4,51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26%
    • 리플
    • 739
    • -0.14%
    • 솔라나
    • 211,000
    • +1.98%
    • 에이다
    • 688
    • +2.99%
    • 이오스
    • 1,149
    • +3.42%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28%
    • 체인링크
    • 20,410
    • +1.34%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