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규원 작가 비판에도 쿨하게…“그림 소개할 수 있어 기뻐”

입력 2021-05-11 2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혜선 (출처=구혜선SNS)
▲구혜선 (출처=구혜선SNS)

배우 겸 화가 구혜선이 자신의 그림에 대한 비판에 심경을 전했다.

1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대 이작가님 덕분에 제 그림을 이렇게 다시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신의 섬세화 몇 점을 공개했다.

앞서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6일 방송된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미술계에서 솔비와 구혜선 중 누가 더 인정받지 못하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말할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적 재능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미술은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취미 미술 학원생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다만 솔비에 대해서는 작년까지는 미대를 준비하는 중고딩 수준이지만 올해부터는 전시를 해도 좋을 만큼 완성도가 좋아졌다고 평했다.

해당 발언을 의식한 듯 구혜선은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다”라며 “예술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요. 지금 우리가 이 ‘시간’과 ‘공간’에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일 뿐”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최근 작품 50점 중 48점을 판매해 모두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02년 연예계에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9년 화가로 데뷔해 겸업 중이다. 이외에도 영화감독, 음악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3,000
    • -2.02%
    • 이더리움
    • 4,550,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82%
    • 리플
    • 3,057
    • -1.51%
    • 솔라나
    • 199,700
    • -3.2%
    • 에이다
    • 622
    • -4.75%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8%
    • 체인링크
    • 20,440
    • -3.5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