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위한 에너지통계 전면 개선

입력 2009-0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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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기후변화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국가에너지통계 개선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국가 에너지통계상 전반적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시 건실한 통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에너지통계 3개년 개선 로드맵'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에너지통계가 대부분 공급통계 중심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특히 온실가스 저감정책 등 기후변화대책 수립을 위한 소비부문의 세부통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따라서 우선 3월부터 9월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통계 단기 로드맵 수립'에 관한 정책연구를 통해 에너지통계의 전문성, 신뢰성, 정확성 제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개선 로드맵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소비통계는 가정에서 취사, 난방 등으로 사용하는 최종소비자의 소비량 기준으로 작성할 계획이며, 공급통계는 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현황 등 에너지 공급자의 판매량 기준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지경부 측은 "에너지 통계 문제점의 조기 개선을 위해 2010년 예산반영 사업과 바로 시행이 가능한 개선 방안 등은 용역 시행중에도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며 "2013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에 대비한 효과적인 국가대응체제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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