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유 공장·유조선서 잇달아 화재

입력 2021-05-10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부 홈스 정유공장서 화재...원유 누출 추정
서부 바니야스에선 지난달 이어 유조선에 불

▲시리아 소방관들이 9일(현지시간) 시리아 홈스 정유 공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홈스/EPA연합뉴스
▲시리아 소방관들이 9일(현지시간) 시리아 홈스 정유 공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홈스/EPA연합뉴스
시리아 정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원유 누출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시리아 국영TV를 인용해 시리아 서부 홈스에 위치한 정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 소방 당국이 모두 진화했다고 보도했다.

공장 관계자는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시설 일부가 손상됐다”고 말했다. 국영TV는 화재 원인으로 정유공장 펌프장 중 한 곳에서 일어난 원유 누출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시리아 서부 타르투스주 바니야스의 정유공장 인근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달에도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시리아 당국은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를 추정했으나 하루 뒤 발언을 철회했다. 이날 화재의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1: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41,000
    • +1.69%
    • 이더리움
    • 4,11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1.08%
    • 리플
    • 706
    • +1.88%
    • 솔라나
    • 204,500
    • +3.23%
    • 에이다
    • 609
    • +0.83%
    • 이오스
    • 1,087
    • +1.4%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29%
    • 체인링크
    • 18,780
    • +0.16%
    • 샌드박스
    • 579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