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세월호 특검, 이번 주부터 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21-05-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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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이현주 특별검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에 특검 사무실을 마련했다. 오는 13일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수사 대상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이다.

이 특검은 수사를 위해 법무부에 검사와 특별수사관 등의 파견을 요청했다. 세월호 특검은 법에 따라 파견 검사는 5명 이내로 특별수사관과 파견 공무원은 각각 30명 이내로 둘 수 있다.

이 특검은 지난달 23일 임명됐다.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 임명 후 20일간 시설 확보와 수사팀 구성 등 수사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이후 60일간 수사에 들어간다.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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