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오르며 휘발유 평균 판매가 1300원 근접

입력 2009-01-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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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환급으로 내렸던 휘발유 가격이 1300원대에 다시 진입할 전망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다섯째주(2008.12.28∼2009.1.2)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290.02원으로, 전주에 비해 2.86원 하락했다.

경유는 평균 ℓ당 4.91원 내린 1270.21원이었고 실내 등유가격은 21.01원 떨어진 ℓ당 921.97원이었다.

하지만 석유공사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90.02원인데 비해 1일 전국 주유소 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게재된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98.89원으로 1300원대에 근접했다.

이는 전날이 12월31일에 비해 10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경유 가격도 1275.89원으로 전날 1269.05원에 비해 ℓ당 7원이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은 1일부터 유류세가 올랐기 때문이다. 1일부터 휘발유에는 ℓ당 83원, 경유는 58원,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는 17원씩 유류세가 올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12월 중순 국제 석유제품 시장의 가격 반등과 1일부터 시작된 유류세 인상의 영향으로 국내 제품가격이 한동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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