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協, 녹색뉴딜사업 경제 활력 기대

입력 2009-01-02 15:29 수정 2009-01-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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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 내용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고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녹색 뉴딜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을 요구했다.

2일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은 이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해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통해 국내 경제 조기 회생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 뒤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운영의 4대 기본 방향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건설업계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투명경영 등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규제개혁에 대한 희망도 밝혔다. 권 회장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로선 대통령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환영하며 무엇보다도 '때를 놓치지 않는' 규제 개혁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국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이 다시 언급한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녹색 뉴딜대책이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의 대통령 국정연설 논평 전문.

건설업계는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국민이 여망하는 경제 살리기와 민생 안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 데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운영의 4대 기본 방향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건설업계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투명경영 등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적극 지원, 투자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통해 국내 경제의 조기 회생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쁩니다.

또한 여전히 계속되어온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로서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규제 개혁을 확대하고 속도를 증가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환영하며 무엇보다도 '때를 놓치지 않는' 규제 개혁을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녹색 뉴딜 정책에 대해 대통령이 다시 한번 국정연설을 통해 강력하게 추진의사를 밝힘으로써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경제와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경제적 측면을 넘어 홍수와 가뭄 예방, 생태계 복원 등 친 환경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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