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이혼, 통역사와 불륜 탓?…中서 퍼진 황당한 불륜설 ‘눈길’

입력 2021-05-06 23:34 수정 2021-05-06 2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빌 게이츠 이혼 (뉴시스)
▲빌 게이츠 이혼 (뉴시스)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이혼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이혼이 빌 게이츠의 불륜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6일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멀린다가 이혼을 결정한 것은 게이츠와 중국 출신 통역사 셸리 왕(36)의 불륜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셸리 왕은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다. 빌 게이츠 부부가 2000년 설립한 공동 자선사업 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에서도 통역사로 일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 게이츠와 셸리 왕은 뜻밖의 불륜설에 휘말리며 게이츠 부부의 이혼 사유로 거론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이에 셸리 왕은 지난 5일 웨이보를 통해 “근거 없는 소문은 스스로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이런 소문이 이렇게 미친 듯이 퍼져나갈 줄은 몰랐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의 지인들 역시 “그녀는 아주 깨끗한 사람”이라며 “다른 사람의 결혼을 방해할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불륜설에 반박했다.

한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결혼 생활 27년 만의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부부로서 더 이상 함께 성장할 수 없다”라며 노력 끝에 결국 이혼을 택했음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30,000
    • +0.26%
    • 이더리움
    • 4,38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44%
    • 리플
    • 714
    • -2.59%
    • 솔라나
    • 202,800
    • +2.68%
    • 에이다
    • 649
    • -2.41%
    • 이오스
    • 1,093
    • +0.83%
    • 트론
    • 157
    • -3.68%
    • 스텔라루멘
    • 1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2.07%
    • 체인링크
    • 19,490
    • -0.56%
    • 샌드박스
    • 62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