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과, 실내 흡연 논란에 반성…“상처와 실망감 드려 죄송하다”

입력 2021-05-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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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임영웅은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4일 TV조선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금역구역으로 지정된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며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과거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대기실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하기도 했다. 같은 공간에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함께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비난은 계속됐다.

이에 임영웅은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되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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