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교육교사모임 "학생 87% 코로나에도 등교 수업 원해"

입력 2021-05-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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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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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도 등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 6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중 87.1%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지만 학교에 나와 공부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71.5%는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도 학교에 계속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줌’이나 ‘구글미트’ 등을 이용한 화상수업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체의 19.8%만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아니다’고 답한 비율은 41.3%였다.

중·고등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등교를 더 선호했다. ‘작년보다 등교 일수가 늘어난 것이 좋은지’를 묻는 문항에는 초등학생의 63.2%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중·고등학생 중에는 절반이 안 되는 46.2%가 ‘그렇다’고 했다.

반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학교 공부가 더 어려웠는지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의 24%, 중·고등학생의 37.7%가 ‘그렇다’고 답해 중·고등학생이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초등학생 중에서는 9.3%에 그쳤으나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24.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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