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올해 경영화두는 '도전'

입력 2009-0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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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해외시장 개척ㆍ성장잠재역량 강화

STX그룹은 올해 경영화두를 '도전(Challenge)'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은 1일 신년사를 통해 "STX그룹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25조원 매출 목표를 초과한 28조 원을 달성했으며, 아울러 더 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2009년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STX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특히 ▲조선ㆍ기계 ▲해운ㆍ무역 ▲플랜트ㆍ건설 ▲에너지 등 4대 사업축에서 그동안 축적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과감히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STX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금까지의 경영성과를 더욱 확대ㆍ발전시켜 드릴쉽ㆍFPSO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과 LNG선 건조ㆍLNG 운송 사업, 발전ㆍ정유설비 등의 산업플랜트 사업, 석탄ㆍ오일ㆍ가스 등의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 분야에서 STX가 확보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모든 임직원이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해외 신시장 개척 ▲글로벌 3대 생산축 경영시너지 극대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 강화 ▲R&D 투자 강화 및 핵심인재육성으로 성장기반 확대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시스템 구축 ▲위기관리 체제 강화 등의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그룹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덕수 회장은 "창의와 도전의 그룹 경영이념은 지금과 같은 세계 경제 위기에 STX그룹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전략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선ㆍ엔진ㆍ해운 등 많은 분야에서 '월드베스트(World Bes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창업기 때의 도전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 그룹 경영목표인 '수주 38조, 매출 30조, 세전이익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고 '꿈과 미래가 있는 월드 베스트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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