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업계, LPG 공급가격 대폭 인하

입력 2009-0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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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계가 전국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가격을 대폭 낮췄다.

업계에 따르면 LPG수입업체 중 하나인 E1은 내년 1월 국내 LPG 판매가격을 ㎏당 프로판은 365원, 부탄은 357원씩 대폭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새해 1월 1일 0시부터 프로판과 부탄은 기존 ㎏당 1267원과 1660원에서 ㎏당 902원과 1303원으로 각각 공급된다. 자동차용 부탄의 경우 ℓ당 969.44원에서 760.95원에 공급된다.

SK가스도 E1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SK가스는 프로판 가스는 ㎏당 1268원에서 906.26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661원에서 1307.25원으로 각각 떨어뜨렸다.

E1 관계자는 "최근 국제 LPG가격(CP)과 환율 하락으로 인해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키로 했다"며 "유류세 10% 환원에도 불구하고 LPG 소비자 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당 1500원대, 부탄은 ℓ당 800원대로 진입해 택시업계 및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PG수입업계는 지난 2, 4, 8, 11월에도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을 동결한 바 있으나 12월에는 1월 인하요인의 일부를 우선 반영해 가격을 ㎏당 100원씩 인하했었다.

한편 LPG수입업계는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 매달 마지막 날이나 다음달 초에 내달 LPG공급가격을 결정해 각 충전소에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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