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CEO “코로나 백신 0~12세 어린이용 9월께 승인 신청”

입력 2021-04-30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미국·유럽서 16세 이상 접종 조건으로 승인받은 상태
이달 초 미국서 12~15세 접종 승인 신청...유럽에는 내달 5일 신청 예정
5~12세 미만 임상 실험 결과 이르면 7월, 5세 미만은 9월께

미국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가 0~12세 어린이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이르면 9월까지 마치고 당국에 승인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마켓워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독일 주간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생후 6개월 아이도 맞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해 임상시험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힌 CEO는 “이르면 7월 5∼12세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고, 9월께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정리에 4∼6주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데이터 정리가 끝나면 각국에 12세 미만 전 연령대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승인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2∼15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신청했으며 내달 5일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16세 이상 접종을 조건으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접종 대상이 12~15세로 확대된다면 집단면역 형성에 그만큼 가까워지게 된다.

이에 대해 사힌 CEO는 “12∼15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FDA에 승인신청을 했고, 유럽에서는 내달 5일 신청할 것”이라며 “EMA의 심사에 수주 걸리기 때문에 6월 초·중순에는 승인을 받고 그 이후부터는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12∼15세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은 100%에 가깝고, 감당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바이오엔테크는 12세 미만 어린이 4600여 명을 상대로 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은 10세가 백신 접종을 감당하면, 9세를 접종하는 식으로 나이를 낮춰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낮은 연령대인 6개월 아기까지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밴스 부통령 “이란과 합의 도달 못해…미국 복귀”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92,000
    • -1.28%
    • 이더리움
    • 3,318,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3.4%
    • 리플
    • 1,989
    • -1.19%
    • 솔라나
    • 123,200
    • -2.3%
    • 에이다
    • 366
    • -2.92%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1.82%
    • 체인링크
    • 13,170
    • -2.44%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