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235억…전년대비 40% 증가

입력 2021-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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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0% 증가한 123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높은 자산 성장과 함께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대손충당금 역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된 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반적인 증권업 호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1% 급증한 401억 원을 달성했다. DGB캐피탈 역시 꾸준한 자산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한 130억 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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