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분기 순이익 1927억…전년비 40% 증가

입력 2021-04-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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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ㆍ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

BNK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550억 원) 대비 39.94% 증가한 19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이자수익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부산은행은 952억 원, 경남은행은 5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3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억 원 증가했다. BNK투자증권은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68억 원)과 비교해 247억 원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ROA)는 0.7%로 지난해와 비교해 0.14%포인트(P),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8%로 같은 기간 2.21%P 상승했다. 그룹 총자산은 지난해 129조9946억 원에서 올해 143조3195억 원으로 늘었다.

BNK금융은 이번 실적에 대해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투트랙 전략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의 개선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 지역의 부도/도산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5%P 하락한 0.73%, 연체율은 0.35%P 하락한 0.49%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5%P 하락한 9.48%였으나 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그룹 내부등급법 적용이 승인될 경우 자본비율도 상승할 전망이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목표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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