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 취급 실적 증가세

입력 2008-12-31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증권 거래 대폭 늘어

전자금융 거래 이용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85개 금융회사의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험을 제외한 은행, 증권 및 카드에서 전분기 대 비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증권의 경우 1~2분기에는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인해 급격한 거래감소를 보였으나 3분기에는 거래건수(262백만 건) 및 거래금액(1505조원)이 각각 17.0%(38백만건), 12.2%(163조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물· 옵션의 거래가 크게 늘었다.

은행도 전자금융 가입자수가 전분기 대비 3.2% 증가함에 따라 전자자금이체금액(2924조원) 및 전자자금이체건수(1262백만 건)도 각각 3.1%(89조원) 및 1.3%(19백만건)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1375억원)은 2.2%(30억원) 감소했지만 이는 고객 유치를 위한 수수료율의 인하·감면 및 부가서비스 등에 의한 수수료 면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마찬가지로 카드도 전분기 대비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금액(21.9조원) 및 온라인 거래건수(72.4백만건)가 각각 5.4%(1.1조원 ) 및 8.2%(5.4백만건) 늘어났다.

또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금액(21.5%)기준 0.7%p, 건수(8.2%)기준 0.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험의 경우 전체계약 중 인터넷 보험계약 비중(건수 기준 : 0.3%, 금액 기준 : 0.1%)이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 했다.

금감원은 온라인 보험계약 비중이 낮은 것은 상품의 복잡성으로 인해 보험사들이 대면계약을 선호함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74,000
    • +1.02%
    • 이더리움
    • 4,401,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8.98%
    • 리플
    • 2,783
    • -0.36%
    • 솔라나
    • 186,100
    • +0.76%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3.32%
    • 체인링크
    • 18,490
    • +1.09%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