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50플러스센터' 본격 운영…4600여 명 등록

입력 2021-04-28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초구)
(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서초50플러스센터' 등록 인원이 459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지난해 12월 서울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에서 처음으로 개관했다. 기존 내곡동 주민센터를 개축해 총넓이 1309.76㎡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개관 4개월 만에 관심센터로 등록한 50+세대가 4600여 명에 달한다.

센터에서는 50+세대 간에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50+세대 강사 43명을 확보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문, 사회‧과학, IT, 여가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힐링원예와 건강, 서양미술로 풀어가는 트로이전쟁, 추억의 팝송‘샌프란시스코’ 등이 있다.

전문가 단체와 연계한 강의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후견협회와 함께 ‘친족후견인 양성과정’ 과 ‘공공후견 사회공헌단 양성과정’을 주제로 전문적인 후견제도 관련 법률교육을 진행한다.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울 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 한국정신건강전문요원협회와 협력해 실제 업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중장년층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VR기기 체험, 로봇체험행사, 유튜브 활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사무 능력 향상에 기반을 맞춘 “50+ it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 서초50플러스센터가 5060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뒤돌아보지 않고 헌신하면서 달려온 5060세대에게 찬사를 보내며 인생 후반전을 함께 달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69,000
    • +1.59%
    • 이더리움
    • 4,08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82%
    • 리플
    • 702
    • -0.43%
    • 솔라나
    • 202,900
    • -0.44%
    • 에이다
    • 606
    • -0.16%
    • 이오스
    • 1,067
    • -1.11%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5%
    • 체인링크
    • 18,420
    • -1.6%
    • 샌드박스
    • 5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