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소비 증가 기대감 수혜주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4-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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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영원무역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 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정적인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한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563억 원으로 예상한다”면서 “2021년은 글로벌 경기 정상화 기대감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할 기업에 무엇보다 주목도가 쏠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고객은 글로벌 전역에 퍼져있으며 주요 스포츠 브랜드들을 상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 소비시장은 연초 이후 국내보다 선제적으로 실질 소비시장이 회복한 가운데 4월을 기점으로 주요 소매 채널 트래픽이 급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예고한 글로벌 주요 스포츠사를 고객사로 가지고 있는 영원무역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심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부는 주요 구매자의 오더 물량 증가로 인해 달러 기준 매출 증익을 전망하나, 전년동기대비 환율이 6.7%가량 하락했기에 원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외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브랜드 사업부는 작년 말까지 유지된 코로나 19발 자전거 수요의 가파른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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