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이익 1292억 원 달성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매출액 7037억…영업이익률 18.4%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9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잠정실적 별도기준 매출액은 7037억 원, 영업이익 129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8.4%로 지난 분기 18.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해 1분기 주요 사업으로는 대전 아이파크시티와 경기 수원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경기 화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 등이었다.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경북 포항 아이파크와 충남 천안 성성5‧6지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조금 줄었지만 자체 사업 실적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회사는 앞으로 시티오씨엘 1‧2단지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공릉역세권 개발사업과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리츠를 활용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