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종목' 선택의 날...'꿈의 종목'은?

입력 2008-12-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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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2008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주식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저 하루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올해 주식시장 거래일 기준으로 3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다. 다음 거래일은 2009년 1월 2일.

어떤 종목을 가지고 해맞이를 해야 할까. HMC투자증권은“30일은 해맞이 할 종목에 대해 옥석을 가려 해야 하는 선택의 날”이라고 조언했다.

주가지수 전망보다 포트폴리오 편입종목의 선택이 내년 한 해 주식투자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지적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꿈이 있는 주식은 갖고 가고, 꿈이 식어버린 주식은 가차 없이 던져라”고 조언했다. 박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꿈의 정의가 무엇일까.

그는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첫째, 믿음이 가는 영업실적의 안정성과 둘째, 가치평가 기준(패션)의 변화에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것(본질가치+상대가치 모두 우수)을 꼽았다.

세번째로는 유동성 만큼은 큰 문제가 없는 기업(디레버리지, 다운사이징 시기라는 것을 명심)과 넷째, 막강한 시장 지배력과 가격 결정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시장규모가 축소되는 산업은 회피)등으로 나눴다.

박 애널리스트는 네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로는 현대백화점(069960), CJ홈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G상사(001120), 현대상사(011760), LG패션(093050), 한섬(020000), 영원무역(00997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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