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회생컨설팅 지원…보조금 최대 3천만원

입력 2021-04-26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정상화와 회생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후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대행 컨설팅을 지원해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을 통해 회생지원 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회생신청 한 기업 중 사전검토 절차를 통해 지원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적용 회생신청을 한 기업 중 법원이 사전조사 필요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경영위기 중소기업 95개사에 회생컨설팅과 22억6000만 원의 보조금을 신속 지원했다. 또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대상을 간이회생까지 확대하고 33건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사업참여 신청은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4개 파산부 보유 법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위기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 27억300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41,000
    • -2.31%
    • 이더리움
    • 4,107,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4.27%
    • 리플
    • 708
    • -1.94%
    • 솔라나
    • 206,000
    • -3.51%
    • 에이다
    • 630
    • -2.63%
    • 이오스
    • 1,118
    • -2.6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3.86%
    • 체인링크
    • 19,300
    • -3.26%
    • 샌드박스
    • 60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