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코스피, 매수세 부재 '하락 반전'

입력 2008-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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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 마감 효과로 1100선을 이탈하며 닷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매매에 임하면서 1080선까지 주저 앉았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4포인트(2.63%) 하락한 1088.42을 기록하며 108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그동안 반등을 이끌어 낸 모멘텀이 소멸되면서 연일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지수 하락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11월말부터 이달 중반까지 반등을 이끌어낸 것은 낙폭과대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책 등 3가지 였다”며 “이젠 이들 모멘텀들이 희석되거나 소멸돼 현 상황에서 추가적인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7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억원, 62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0포인트(2.02%) 하락한 325.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저지하고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8억원, 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40원 하락한 1285.60원에 거래되며 12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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