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현정부 경제팀 '낙제점'

입력 2008-12-2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전문가들이 이명박 정부 경제팀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해 낙제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대학교수 등 경제전문가 82명에게 현 정부 경제부처 장관급 인사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물은 결과 평균 성적이 5점 만점에 1.92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 모두 7명이다.

인사별 평점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39점으로 가장 낮아 교체 1순위로 조사됐다.

강 장관에 이어 1.69점을 맞은 정종환 장관이 낮은 점수를 받은 데 이어 박병원 수석 1.92점, 전광우 위원장 1.99점, 이윤호 장관 2.17점, 백용호 위원장 2.4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성태 총재는 평가대상 7명 중 가장 높은 3.04점을 받았다.

강만수 장관의 경우 59%(47명)의 응답자가 ‘낡은 사고와 시대착오적 상황 인식 및 발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종환 장관에 대해서는 48%(38명)가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박병원 수석에 대해서는 31%(25명)가 ‘철학과 희망, 비전 부재’를 비판했다.

가장 후한 점수를 받은 이성태 총재에 대해서는 38%(21명)가 ‘소극적 정책 대응과 활동’을 장점으로 지적했다.

경실련은“대통령은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을 참고해 경제팀에 대한 전면적 인사쇄신으로 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744,000
    • -0.11%
    • 이더리움
    • 3,39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96%
    • 리플
    • 2,059
    • -0.77%
    • 솔라나
    • 131,100
    • -0.15%
    • 에이다
    • 392
    • -0.51%
    • 트론
    • 514
    • +0.78%
    • 스텔라루멘
    • 2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25%
    • 체인링크
    • 14,680
    • -0.34%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