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MZ 겨냥 60개 브랜드 발굴 나섰다...레드윙·조지클레버리 등 최대 70% 할인

입력 2021-04-1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선공개하고 향후 오프라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SSG닷컴에서 열리는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에서 직접 찾아낸 2030세대 인기 브랜드 60여 개를 모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레드윙 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 있으며 컨츄리 파우더 등 최대 70%대 할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것으로, 이 중 인기 브랜드에게는 향후 백화점 매장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강남점 5층에 있는 편집 공간 ‘스타일바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백화점 고객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MD가 직접 시장 조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업체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되고, 고객들은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어 윈윈인 셈이다.

또한 수도권 점포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무료 촬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SSG닷컴이 운영하는 파주의 스튜디오에서 전문가가 직접 제품 사진을 찍어주며 영업을 돕는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레드윙 부츠’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시작한 100년 역사의 부츠 명가다. 견고한 작업화를 만들면서 시작한 브랜드로, 가죽의 제작부터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대표 상품은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 8084블랙 하니스 35만4780원.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화 ‘킹스맨’ 신발로 유명한 ‘조지 클레버리’는 영국 상류 사회의 명사들로부터 사랑받은 럭셔리 슈즈 브랜드다. 모든 제품은 특수 기법과 최상의 가죽으로 만든다.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부터 영국 로열패밀리까지 수많은 인사들로부터 오랜 기간 인기를 끈 포멀 슈즈다.

영화 킹스맨에 출연한 콜린 퍼스의 극 중 이름을 딴 ‘해리 슈즈’는 이번 행사 단독상품으로 15% 할인된 가격인 74만 8천원에 내놨다. 이 외에도 이태리 감성 아동복 ‘아마레일라엘’, 데일리 오피스룩 ‘애스플래폼’, 영국 모던 클래식 로퍼 전문 브랜드 ‘보두앙앵랑’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SSG머니 구매 사은 이벤트도 풍성하다. 60여 개 브랜드의 상품 중 1개 이상을 구매하고 이벤트 응모 시 SSG머니 3000원을 적립해 준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쓱닷컴을 통해 먼저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쇼핑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8,000
    • -0.06%
    • 이더리움
    • 4,65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1.74%
    • 리플
    • 798
    • +0%
    • 솔라나
    • 228,400
    • +2.28%
    • 에이다
    • 728
    • -2.54%
    • 이오스
    • 1,214
    • -2.88%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69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700
    • -0.86%
    • 체인링크
    • 21,880
    • -1.62%
    • 샌드박스
    • 702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